자작글

봄비 내리는 휴일에

인보 2005. 6. 1. 06:44

 

 
    봄비내리는 휴일에 (2005.4.10) **호 당** 넘어가는 저녁노을이 아름답게 느낄 수 없는 것은 사람에 따라갖는 마음입니다. 화사한 사월의 봄 향기 날아와도 느낄 수 없고 심술의 비 내리고 있어 마음까지 우울해 집니다. 연인과 우산박고 나란히공원을 거닐고픈 낭만이라도 있다면 기쁨의 비가 될 것입니다. 사랑의 빗방울 창문을 두드릴 때 낭 낭한 목소리의 전화는 사랑의 멧세지 처럼 활기를 불어 줍니다. 이럴 때 항상 그대가 내 옆에 있다는 것이 생명의 젖줄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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