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동성로 거리 2005.2.6 ***호 당*** 황혼이 짙어가는 동성로 거리 뭇사람 북적대며 오가는 군중속엔 쌍쌍이 정답게 속삭이는 연인들아! 희망 찬 꿈을 품고 밝게 나아가소. 네온불이 졸고있는 가로등 아래 연인들 팔짱끼고 맴돌고 있어 허망된 꿈일랑 날려버리고 나의 앞날 희망차니 졸지는 마소! 감미로운 노랫소리 동성로를 매우고 뭇사람 빽빽이 동성로에 가득한데 갖가지 상품 쌓고 내 물건 팔아주소 활기찬 동성로는 희망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