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오랜만의 그대와의 나들이

인보 2005. 8. 2. 07:01

 
오랜만의 그대와의 나들이
2005.8.1 호 당 그대를 만나기전에는 들 가에 핀 외로운 야생화였다 아무도 반기지 않는 나만의 향기였다. 화사한 백합 한 송이 맞고는 야생화는 정원에 옮겨져 사랑 받고 자랐다. 그러나 걸어 온 길이 구절양장 인양 힘들었지만 백합의 버팀목이 되어 야생화는 별 탈 없이 활짝 피었다. 주인의 정기적인 빠듯한 생명수로 살아 왔지만 틈틈이 모아둔 생명수로 오늘 그대 백합과의 나들이에 백합은 활짝 웃으며 향기 더 짙었다. 못난 야생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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