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0
溫故知新 호 당 2010.5.10 봄 향을 피우는 연푸른 잎에 둘러싸인 청암정(靑巖亭)기왓골에 선비정신 잠들고 도포 자락 휘두른 경전經典에 오랜 세월 견디다 쓰러진 고목이 제 몸 삭이는데 칭칭 감은 담쟁이가 뿌리박고 있네 옛것을 짊어진 청암정에 나는 무엇을 짚고 있는지 담쟁이덩굴 보기 민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