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2
지우개 호 당 2012.9.14 누가 너를 싫어하리 자기 몸 아끼지 않고 남을 돕는데 너는 천성이 희고 깨끗해 사심 없이 앞장서 하얀 마음 흠 잡을 수 없어 더럽혀 놓은 백지로 널 부르면 금방 달려와서 마음 닦아줘 천사 같은 부드러운 맘 천성이 깨끗하고 부드러워 너를 좋아해 연필과 단짝인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