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1
안시리움 화분/호당. 2021.2.15 꾸미지 않은 모습에서 반들거리는 윤기 푸른 기운이 묻어나 펄펄하다 앙증맞은 꽃 하나 주위를 정화하여 사랑받는 꽃이다 축하 선물 받았다 뜻있는 미역국 먹는 날 안시리움이 다가와서 예쁜 얼굴로 맑은 풋내 뿜어 낸다 안스리움 옆에서 푸른 정기 확확 뿌리는 듯 반짝이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