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익는 사랑/호당/ 2022.6.5 우리가 만든 사랑 뭉치들 훌쩍 떠나 깊이 뿌리 내린다 흐리다 게다 노을 질 나이 백수의 손가락 사랑 등 긁어 시원하다 이것 드세요 이것 쓰세요 사랑 뭉치들의 반포에 흐뭇 등에 옆구리에 돋는 통점 노송의 옹이쯤으로 여기자 바깥바람 쐬자 소풍하는 하루가 보물이다 농익는 사랑 보자기 펼쳐 사방 날린다 |
농익는 사랑/호당/ 2022.6.5 우리가 만든 사랑 뭉치들 훌쩍 떠나 깊이 뿌리 내린다 흐리다 게다 노을 질 나이 백수의 손가락 사랑 등 긁어 시원하다 이것 드세요 이것 쓰세요 사랑 뭉치들의 반포에 흐뭇 등에 옆구리에 돋는 통점 노송의 옹이쯤으로 여기자 바깥바람 쐬자 소풍하는 하루가 보물이다 농익는 사랑 보자기 펼쳐 사방 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