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향기/호당/2022.8.1 아스팔트가 흐물흐물 느티나무 그늘도 지쳐 화끈한 한증막 땡볕 땡땡땡 벗어라 벗어 하얀 속살로 풍덩 파도에 휘말려 굴러라 굴러 그럭저럭 잘 버틴 나 기 빼앗길라 서러운 백수에 갈비탕 매운탕 추어탕 탕탕탕 기 새워라 가마솥 펄펄 끓는다 8월의 향기가 |
8월의 향기/호당/2022.8.1 아스팔트가 흐물흐물 느티나무 그늘도 지쳐 화끈한 한증막 땡볕 땡땡땡 벗어라 벗어 하얀 속살로 풍덩 파도에 휘말려 굴러라 굴러 그럭저럭 잘 버틴 나 기 빼앗길라 서러운 백수에 갈비탕 매운탕 추어탕 탕탕탕 기 새워라 가마솥 펄펄 끓는다 8월의 향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