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4

여인초

인보 2024. 2. 14. 09:44

 
 

여인 초 女人 草 /호딩/  2024.2.10

딸애의 직장 사장으로부터
축하 화분을 보내왔다

주변을 정화하여 고고 呱呱의 
소리를 일깨워
내 삶의 생기를 돋운다

芳年의 향기처럼 여인 초에서
풍기는 푸른 기운

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동안
매력에 끌려 매혹하면
내 생의 촉매 하나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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