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5

사랑

호당의 작품들 2025. 4. 2. 12:49

 
사랑/호당/  2025.4.2

꾀꼬리 하나 
품지 않으면
노래 부를 줄 모르는
음치처럼
사랑은 없다

그러나
나는 꾀꼬리를 사랑한다.

'자작글-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값 오른다  (0) 2025.04.04
꽃값 하늘 찌른다  (0) 2025.04.03
얼굴들  (0) 2025.04.02
병원 처방전 받다  (0) 2025.04.02
안 사돈끼리  (0)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