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 7의 동기들 2005.5.17
**호 당**
청운의 꿈을 키운 명륜동
노목의 은행나무 그늘아래
우정을 다졌던
명륜 7의 동기들!
아름다운 푸른 꿈은
제각기 이루고 막 내렸다!
구름에 달 가듯 세월은 흐르고
동안의 얼굴은 주름잡히고
흰백발이 되었다.
반가운 얼굴
한 자리에 모였다
얼굴보고 반겨주고 격려하고
덕담 나누고 옛 추억 펼쳐보고
학창시절 거닐어보자.
이 자리를 같이 못한 친구들
먼저 떠나간 친구들
새로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겠지!
동기들아!
건강하고
내년을 기약하고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