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크로바

인보 2005. 7. 16. 10:48

      토끼풀(크로바) 2005.7.16 호 당 내 젊은 혈기를 푸른 공원 잔디밭으로 발산하여 뭇사람 눈총을 받기도 했다. 오직 그님 한분의 사랑으로 가슴 젖히고는 이곳저곳으로 새 생명 날려 보내고. 불모의 땅이라도 내 발만 내디딘 날에는 영락없이 새 희망이 움튼다. 내 끈기와 생명력은 누구도 당하지 못해 내 눈독 드리면 대지는 영락없이 초토화 되어버리고는 내 영토 만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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