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그리움에 젖은 사랑 2005.7.16 호 당 싸늘한 찬 공기 가득한 골짜기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훈훈한 강줄기 물 흐르고 밀려온 파도 속에 그리움 묻혀오면 강가로 마중 나가 온 몸으로 적셔온다. 흘러오는 노래 속에 그대 즐긴 노래라면 나도 따라 부르면서 그리움으로 달래련다. 답답했던 마음도 샛강 변 거닐면서 그대와 손 꼭 잡으면 흐르는 강물처럼 시원스러울 것을 그리움만 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