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오트바이

인보 2005. 8. 27. 07:26



      오트바이 질주 2005.8.26 호 당 아닌 밤중에도 아랑곳없어! 곤히 잠든 새들 깨워놓아도 나는 상관없어! 요란한 소리로 질주하는 쾌감 맛보면 된다. 한낮에 차량의 물결 타고 요리조리 비집고 앞지르기로 내 묘기에 쾌감 느끼면 된다. 등 뒤에 연인 싣고 머리카락 날리며 뭇 자동차 뒤로하고 달려 내 기분 살리면 된다. 달리고 앞지르고 따돌리고 세치기하고 갖은 묘기 부린다고 생각하지만 내 목숨 담보하고 한 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재발 아서라! 교통질서 지키면서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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