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통영 찾아 나들이 05.11.17 호 당 하늘을 나는 새처럼 가볍다 그님을 만난다는 부푼 가슴이 울렁거린다. 좁은 어항 속에 오랫동안 갇힌 물고기 넓은 강물에 풀어놓듯이 자유로워 마음은 하늘을 둥둥 뜬다. 동맥 따라 흐르는 맑은 피 희망 싣고 그님 찾아 흐른다. 이 기쁨 그님도 알고 있을까? 어서 가서 만나보아야지! 마음은 그님에 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