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떠올리지 않는 시심

인보 2005. 11. 19. 21:44

 

떠 올리지 않는 시심

05.11.17 호 당 일찍 찾아온 겨울밤 떠올리지 않는 시심에 잠 못 이루는 이 밤! 채우지 못하는 자루에는 잡것만 쌓이고 창밖은 싸늘한 찬 서리 내려앉은 만큼 정적만 쌓이는데 아직 비워둔 빈 자루에 무엇으로 채울까? 고운임 찾아와서 내 마음 채워줄까! 천사가 나는 고운 꿈꾸어 채우리라 어서 소등부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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