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병술년의 새공책

인보 2006. 1. 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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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의 새 공책 2006

호 당 丙戌年의 새 장이 열렸다 365장의 하얀 백지에 무엇으로 가득 찰까? 스스로 그려지는 것 그대들이 그려주는 것 사랑과 믿음으로 그려지는 것들로 첫 쪽은 기쁜 시 한수부터 채워진다. 딩동 기쁨의 메시지 새해의 소망을 빌어주는 그림 올해는 행운의 해가 될 것이다. 휘파람새 박새 종달새 등 귀여운 새들 하늘 날고 장미 영산홍 개나리 등 화려한 꽃으로 덮은 지상 감미로운 노래로 가득하니 새 공책은 낙원의 꿈으로 채워질 것이다. 얽히고설킨 인간사회에 부대끼며 365쪽에는 아름다운 시로 무엇보다도 건강하고 좋은 그림과 사연으로 엮어나가기를 바란다. 첫 장에 아름다운 시로 출발한다. 첫출발의 메시지에 활력소를 지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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