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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되세요♡
파계사 (2005.11.19)
호 당
파계사 찾는 비탈길은
울창한 숲
피어오르는 푸른 향기
골짜기 가득
모여드는 계곡물
정답게 흘러가네.
내 마음 헛된 생각
실어 보내고 싶어
일주문 지나 피안교 건너
연못엔
잉어 떼 놀고 있어
거기가 바로 낙원인걸!
진동루 앞 높은 축대는
틀 이빨보다 정교해!
아름드리나무들로
고찰향기 드높다.
원통전 관음보살 미소에
한 순간의 번뇌가
스르르 사라진다.
스님의 불경 소리
물소리 새소리
조화로운 하모니는
極樂淨土이렷다.
(사진은 팔공산 파계사 진동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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