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등교하는 어린이들 ♡ 호 당 2006.6.17 맑은 햇살 환히 비춰주는 아침 저마다 가방 멘 무리 참새들처럼 재잘거린다. 골짜기 맑은 물이 노래하며 흐르듯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다. 아직은 하얀 백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움만 소복하다. 세상사야 어떻게 굴러가든 너 몫은 아니다 지금은 배움의 무게만 이기는 길이다. 그리고 무럭무럭 꿈나무로 자라는 거야 떼 묻지 않고 맑은 물로 흐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