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7월달에

인보 2006. 7. 2. 11:48

      7월 달을 맞아

      호 당 2006.7.1 오늘 책장을 넘겼다 한 권의 책 반을 읽은 것이다 아니 내가 숱한 사연 만들어 놓고 넘긴 것이다. 그 중에는 기억하기 싫은 것도 있다. 다음 반 권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 아니 내가 쓰려는 사연으로 엮어야지! 활활 달아오르는 땅덩어리 구슬땀을 흘러야 얻어지는 열매 고통스런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결과는 없느니라. 마음만 바쁘다가 겨우 몇 편의 시를 쓰고는 또 한 장을 넘겨버렸다 새것을 얻으려는 생각보다 기존의 것을 다진다는 생각으로 다음 장을 넘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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