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계곡물의 흐름 ♡ 호 당 2006.7.13 새하얀 옷 입고 티 없이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렵니다. 정직한 이 심술이 궂고 구린내 나는 이 가지각색의 무리를 만나도 넓은 아량으로 포용하렵니다. 언제나 깨끗하게 살려는 것이 나의 본심입니다. 가다가 돌부리를 차거나 낭떠러지에서 곤두박질치거나 누군가 시비를 걸거나 모두 참고 불평 없이 살아가렵니다. 세월이 흐르다 보면 그간의 괴로움 모두 잊어버리고 평온을 찾아 더 넓은 세상으로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