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세월은 흐른다

인보 2007. 12. 18. 09:02


            세월은 흐른다 호 당 2007.12.19 설탕같이 녹아 스며드는 그리움아 두근거리던 연분홍 추억들아 푸른 꽃대 위에서 팔랑거리던 날개들아 햇볕 쏟아내는 무수한 나날아 모두 어머님 가슴에 묻어두고 강물로 조용히 흘러가는구나.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대-3  (0) 2007.12.21
정해년을 보내며  (0) 2007.12.19
산을 오르며  (0) 2007.12.17
외로움에 대하여  (0) 2007.12.17
낙엽-1  (0) 200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