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8
지금 창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 호 당 2008.10.1 오늘도 방안에서 맴돈다 새장의 새가 단조로운 생활 하듯 방안의 세간이 제자리만 지키듯 내 그림의 구도는 그대로다 바깥세상을 그림에 담아 더 밝고 환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 봉창을 열었더니 차디찬 바람이 가슴을 쳤다 얼마나 더 허물 벗어야 하나 창문 밖을 나서자면. 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