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9
♣ 동지 ♣ 호 당 2009.12.22 잠시 내 앞까지 다가오다 물러간 너 너의 빈자리는 검은 그림자로 가득 메워‘ 오들오들 떨어야 하는 긴 밤이다 너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것 같다 그녀에 그렇게만 편애한다면 여타엔 상처 입는 불공평한 일 오늘 최대의 편애로 그만 끝내자 팥죽 한 그릇 드시고 조금씩 조금씩 편애를 풀어주는 네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울어진 시이소는 차츰 평형을 이룰 것이다.
호 당 2009.12.22 잠시 내 앞까지 다가오다 물러간 너 너의 빈자리는 검은 그림자로 가득 메워‘ 오들오들 떨어야 하는 긴 밤이다 너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것 같다 그녀에 그렇게만 편애한다면 여타엔 상처 입는 불공평한 일 오늘 최대의 편애로 그만 끝내자 팥죽 한 그릇 드시고 조금씩 조금씩 편애를 풀어주는 네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울어진 시이소는 차츰 평형을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