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0
뷔페호 당 2010.5.15내 몸뚱이의 모든 속박으로부터홀랑 벗어 던지고 내 앞에 곱게 꾸며 보료에 앉은 것들에 욕망의 문을 두드려끌어 오자시각을 현혹하는 것예쁜 것아양 떨어 미 味를 창조하는 것만 솎아오자달콤한 침 흘려마음껏 희롱하고마음껏 욕망을 채우고는허의 손바닥을 씻고주섬주섬 허리끈을 조이고자리를 떠나자주린 욕망을 만족하게 하는 것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