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1
강 호 당 2011.9.22 고요한 시간을 안고 겉으로 편안하게 보이나 속으로는 흔들린다 지난 적 세파에 부딪히며 이곳까지 와서부터 평온과 안정의 시간을 맞는다 세상 삶이란 평온만 있으랴 세파를 끌어안아 다독이며 건너는 것이다 성숙할수록 유순해지고 보시하면서 물살 삭이며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