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2

복지관

인보 2012. 5. 23. 11:25

 


 

      복지관 호 당 2012.5.18 모여든 주름살들 여기는 주름살 펴주고 즐거움 안기고 편히 쉴 수 있는 곳 방마다 꽉꽉 만원 무엇인가 모자란 것을 채우려 가슴 젖히지만 고여 든 것 별로 없어도 괜찮아 끼리끼리 모여 꽃장 뒤집는 것보다 좋지 같이 웃어주는 이웃과 말동무가 있어 누군가에 좋게 보이려는 마음 있다는 것 성의 벽을 넘나들며 커피 한 잔으로 마음 나누는 즐거움에 맘껏 스트레스를 푸는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이 있어 늙은이의 천국행을 닦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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