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3

몽블랑 펜

인보 2013. 2. 22. 11:55


몽블랑 Mont Blanc 펜  
호 당 2013.2.20
상상의 공간을 무한히 넓혀 
시어가 몽블랑 펜의 꽁무니에
거미줄처럼 잇달아 나오면
하얀 백지에 정착시켜 보여주는 
너였다
태수 태상 아빠는 생각의 
심연이 깊고 넓어 시의 뿌리와 
줄기가 풍성하게 
뻗어나도록 보내왔다
명품이 몽블랑 산을 넘어
내 손에서
회자하도록 마음 씀에 
감동한다
한 편의 시가 서광을 받아 
명품 몽블랑 펜처럼 명시가 
줄줄이 탄생하도록 하겠다.

'자작글-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바람  (0) 2013.02.23
아침 기상 이변  (0) 2013.02.22
상사화  (0) 2013.02.22
매연에 찌든 시의 이파리  (0) 2013.02.20
축하 화분  (0)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