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4
난 호 당 2014.2.6고고함을 안다사철 변하지 않는 절개누가 너를 희롱 하더냐날카로운 손톱으로 막으려 했지서로 마음 통하는 날에는 그윽한 향을 날려 추파 보내고화답하는 눈총이 너를 아낀다언 듯 부는 작은 바람에너의 향기 천리 날려네 고고한 품격 아는 자는 상좌에 앉히고 향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