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호당/ 2022.1.11 개미 벌은 열심히 일한 보람으로 겨울을 편히 쉬고 안락하다 일할 곳 있다는 것 천직이라 생각하라 파업 태업 이건 밥풀이 곤두섰으니 하는 짓인가 실직은 목 꺾여 시들다 고꾸라지는 풀꽃이다 아등바등하는 눈 보면 내 맘 쓰리지만 내 손이 시려 잡은 밧줄 학대하지 말라 밧줄 끊기면 내 목줄이 마른다 |
실직 /호당/ 2022.1.11 개미 벌은 열심히 일한 보람으로 겨울을 편히 쉬고 안락하다 일할 곳 있다는 것 천직이라 생각하라 파업 태업 이건 밥풀이 곤두섰으니 하는 짓인가 실직은 목 꺾여 시들다 고꾸라지는 풀꽃이다 아등바등하는 눈 보면 내 맘 쓰리지만 내 손이 시려 잡은 밧줄 학대하지 말라 밧줄 끊기면 내 목줄이 마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