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독서)는 생활/호당/ 2022.7.3
버들처럼 푸름을 펼칠 때야
읽기는 생활이지
교문 닫고 벌판을 거닐자
독서의 초원에서 눈 트지 않은
버들강아지가 된다
한 줄 글 읽는다는 것은
마음이다
고요한 숲속에 있으면
읽고 쓰고 아니
여인의 뒤꽁무니도 따르고 싶지
마음이 메마르면
읽기 싫어 눈감게 낫다
혼탕이면 더욱 즐거워
고우고우 스톱 호기를 부리고
미꾸라지 마음껏 꼬리치고 싶지
독서는 병들지 않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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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독서)는 생활/호당/ 2022.7.3
버들처럼 푸름을 펼칠 때야
읽기는 생활이지
교문 닫고 벌판을 거닐자
독서의 초원에서 눈 트지 않은
버들강아지가 된다
한 줄 글 읽는다는 것은
마음이다
고요한 숲속에 있으면
읽고 쓰고 아니
여인의 뒤꽁무니도 따르고 싶지
마음이 메마르면
읽기 싫어 눈감게 낫다
혼탕이면 더욱 즐거워
고우고우 스톱 호기를 부리고
미꾸라지 마음껏 꼬리치고 싶지
독서는 병들지 않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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