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정년퇴임

인보 2005. 7. 20. 17:38
정년퇴임(2003.8 25) *** 호 당*** 높은 뜻 가슴에 품고 외길 40여성상 부와 명예와 권력은 멀리하고 오직 교육의 길 이제 긴 여정 막 내린다. 풍우성상 험한 길 걸으면서도 '참되거라 바르거라'는 씨앗을 알알이 심어놓고 정년의 이름으로 끝맺는다. 사랑으로 교육하고 따스하게 어루만지신 그 정성 교육자의 바름 모습으로 정열을 불태워서 거름주고 씨앗 뿌렸으니 어김없이 발아되어 큰 열매 맺힘니다. 계획한 일들 많을텐데 못다 편 일들 후배 동료 대신해 주실겁니다. 피곤한 나래 접고 뒤 돌아보며 마음 편히 쉬소서 +++박 승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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