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우정의 나무를 심고2005.8.6 호 당 앞산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소나무 한 구루가 내 마음에 이끌리어 우정의 나무로 삼았습니다. 정성을 다 하여 새잎 듣게 하고 우정의 숲이 욱어지도록 했습니다. 지나온 세월이 삭막하여 새로운 활기를 찾고 노송의 곁에서 서로의 바람막이가 되고 싶었습니다. 푸른 향기 날리고 아름다운 노래 부르면서 강물처럼 흘러가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