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사랑의 향기 속에

인보 2005. 8. 24. 14:15

                  사랑의 향기 속에(2004.8.16)

                  호 당 시들어가는 식물은 비 내리기를 갈망하고 목마른 갈증에는 시원한 냉수를 갈망하듯 사랑의 갈증은 사랑의 향기를 갈망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어머님의 사랑의 향기는 새하얀 주전자에 보글보글 물 끓여 달인 茶 한 잔의 향기 보다 더 진하고 진합니다. 여름철 삼복더위를 흐르는 강물에 멱 감아 식히고 사랑의 갈증은 사랑의 향기에 멱 감아 식혀야 합니다. 우리들은 사랑의 향기 속에 서로를 보듬으며(어루만지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의 향기는 고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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