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석란

인보 2005. 12. 7. 19:16
    
    

    石 蘭

    05.12.7 호 당 하늘 향한 팔 뻗고 대추 한쪽 먹고도 배부른 척 대쪽같은 선비 물 한 모금 허투루 쓰지 않고 오직 푸른 향기 고고하다 맑은 숨결에 힘차게 뻗는 너의 의지는 누구도 감당 할 수 없도다 은은한 너의 꽃향기 야무진 성깔에 벌 나비 함부로 접근 못하는 강인한 너 욕심 없고 군 마음 없고 바른 너의 誠心에 교훈담은 한줄기 빛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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