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호로 갈아 타야 할 때
호 당 05.12.7
깃발 펄럭이던 을유호는
12구비의 끝자락까지 항해했다.
을유호에 탄 우리들은
흐르는 조류에
그냥 부유하지 않았다.
무엇인가 부지런히 채우려고
노력하면서 풍랑을 맞지 않고
무사히 오늘을 맞았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낸다.
병술호에 갈아타야 할 차례
그 배에는 나와 가족의 건강과
만복을 가득 싣고
친지 벗들을
서로 다독거리며
항해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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