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신록의 계절 호 당 05.12.7 눈이 부시도록 짙은 푸른 향기의 향연 신록의 바다 당신이 주신 조화 그 말씀 속에 서 있다 산위 뻐꾸기 푸른 꿈에 젖어 보금자리 펼쳐놓고 비상하려하고 호랑나비 짝을 찾아 신록의 향기에 젖어 날개 짓이 신바람 나고 바람도 길을 터서 화사한 친구 몰고 스쳐 가는데 나 또한 당신이 내린 영험의 약에 취해 푸른 날개 저어 넓은 바다 위를 항해하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