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난 것 그대를 만난 것 2005.5.9 **호 당** 내 생애에서 그대를 만난 것이 인연이라면 행복이기도 합니다. 나에게 새겨진 그대의 향기는 누구나 맡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행복합니다. 인생길을 걷다가 외로울 때면 그대가 옆에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 곳은 그대를 만났던 곳이기에 오늘도 그 곳을 찾아가고 .. 자작글 2005.06.05
비슬산 참꽃축제 비슬산 참꽃 축제 2005.4.18 **호 당** 비슬산을 뒤덮은 참꽃여인아! 맑디맑은 계곡물이 졸졸 흐르니 임 오는 소리로 반겨 들었느냐? 너무도 기뻐서 엷은 홍조 띄었나? 피어 오른 그대 향기 비슬산에 가득. 비슬산 참꽃 축제 손님 맞으려 계곡 물에 세수하고 연분홍 화장하고 아름답게 치장한 비슬산 여인.. 자작글 2005.06.05
그대 향기 속으로 그대의 향기 속으로 2005.3.3 **호 당** 비 오는 날에 창밖을 바라보며 주룩주룩 내리는 빗줄기 속으로 그대를 그려봅니다. 둘이서 나란히 우산박고 거닐던 거리에 호젓한 찻집 테이블에 마주하고 다향에 취하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오늘 그대를 그리며 녹차를 달였습니다. 그 향은 당신의 향이였습니.. 자작글 200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