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대나무 2005.5.19 호 당 정직하게 자라는 대나무야! 불의의 여신이 유혹의 손짓 할지라도 너의 마음 요동 않아! 한 번 준 마음이면 곧은 절개 변함없어! 겉으로는 강인한 강철 같지만 속은 마음 비워 사심 없구나! 단 번으로 내 터전 닦고 차근차근 내 몸 다져 박학다식 선비 되었구나! 변함없는 너의 푸르.. 자작글 2005.05.30
사랑할 수 있어요 사랑할 수 있어요 2005.5.15 **호 당** 서로가 통할 수 있는 마음 같이 있으면 편한한 말로 즐거움을 나눌 수 있으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지척에 두고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 그러나 부르면 곧 달려 올수 있는 사람 만나면 웃음으로 맞는 사람이면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항상 그리움에 젖어있고 같이 있.. 자작글 2005.05.30
대둔산에서 대둔산에서 2003.11.5 ***호 당*** 파랑물감 뿌렸나! 맑은 가을 하늘 摩天臺 휘감은 흰 구름 두둥실. 하늘이 내리신 동아줄잡고 기를 쓰고 매달려 기어오르는 군상들은 속물의 영혼들이었나!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절벽에 사다리 걸쳐 놓고 기어오르는 군상들은 개미떼들이었었나! 내려 보.. 자작글 200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