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겨울나무처럼 호 당 2007.1.24 홀랑 벗어 던지고 모진 시련 받아야만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참고 견뎌야지. 차디찬 눈물 흘리면서 이 고비를 겪고 난 다음에 더 나은 세상이 온다면야 참아야지. 그러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내일 그렇다고 오늘을 허투루 살란 말은 아니야 오늘을 위한 삶이란 적막한 밤이 되지만 내일을 위한 삶은 항상 밝은 태양이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