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애착 호 당 2007.1.16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말라빠진 이파리를 달고 긴 겨울잠에 빠진 떡갈나무처럼 남들이야 버릴 것이면 미련 없이 훌훌 버렸지만 하기야 살다 보면 자꾸 쌓이는 군살들이 있지만 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애착! 언젠가는 떨어지는 별똥별이 될지라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아둔한 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