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봄나들이 호 당 2007.4.15 노을 비낀 찬란한 저녁 하늘이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도 낭만은 연분홍 장식물은 훌훌 털어버리고 구리 쌍가락지만 갖고 있어도 가슴 가득한 행복 승용차는 덩달아 즐거워하며 신나게 굴러가고 열 개의 샛별이 마냥 즐거워 마음 주고 반짝이고 있었다 곧 날이 밝아오면 숨어서라도 즐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