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담배꽁초

인보 2007. 8. 19. 21:37

      담배꽁초

      호 당 2007.8.18 힘껏 뽐내며 속 시원히 마음 달래고 있을 때만 해도 사랑이었다 꽁초는 양심을 싣고 도로변에서 뒹굴고 사라지는 것은 담배연기 뿐이겠나! 아무 데나 버려도 마음에 두지 않는 속물들 내 인격을 버리고 양심을 버렸는데 돈이라면 버리겠나? 인격과 양심은 재화보다 더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속물이여!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올리지 않는 시심-1  (0) 2007.08.20
    떨어진 나뭇잎(방송)  (0) 2007.08.20
    산사의 밤  (0) 2007.08.19
    태종대에서  (0) 2007.08.17
    돌개바람-2  (0) 200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