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함지산

인보 2007. 9. 13. 18:32

함지 산 호 당 2007.9.13 (목) 약속한 그날 기다리며 오늘도 그대 위한 노래 부르려 목청을 가다듬고 마음잡았으나 멀찌감치 가버린 함지 산 당신에 오르려 밤잠 설쳤으나 오를 수 없다고 가버렸네 아무리 버텨 봐도 오를 수 없어 원망의 눈빛으로 바라보았네 오라고 손짓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그대 위한 길이였다네 지척에 두고 바라만 보아야 하는 함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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