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욕망

인보 2007. 11. 20. 07:50

  

욕망

호 당 2007.11.19 따뜻한 삼천포 가는 길목에서 나 더 따뜻한 곳으로 되돌아 가고 싶다 치장해봐야 골 메우지 못하는 얼굴들이 최유나의 “별난 사람” 노래를 되부르고 있다 반복은 결국 제자리 인생은 결코 반복일 수 없고 이대로 멈추고 싶어도 세월은 그냥 두지 않아 나의 추억은 과거를 돌이킬 수 있지만 날아간 새는 되돌아오지만 별난 사람의 노래는 되돌려 들을 수 있지만 흘러간 강물은 되돌아오지 않고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이다 그대들이여! 오늘이 즐거우면 인생이 즐거워 무거운 마음 내리고 노래 부르자 별난 사람이 아닌 보통사람으로 흐르자 그러면 마음만은 따듯한 곳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  (0) 2007.11.21
문수암  (0) 2007.11.20
전원교회 문학축제에서  (0) 2007.11.18
한가한 어촌  (0) 2007.11.16
마음비우기  (0) 200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