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8

자작나무 숲에서

인보 2008. 5. 25. 17:02

      자작나무 숲에서 호 당 2008.5.25 파란 욕망 팔랑거리고 새하얀 몸매에 훤칠한 키 매력 넘치는 여인 한해를 돌아보며 위선의 허울 있다면 훌훌 벗어 던져 순수 결백을 내보이는 너 자작나무 새하얀 마음에 이끌려 너의 미소 속으로 파묻혀 허튼 마음을 토해내고 싶다 너의 아름다운 숨결로 받아 준다면 대지의 교훈을 깊이 담아 오련다 자연을 사랑하라 순응하라 욕심 버리라 이파리 팔랑거리며 맑은 입김으로 화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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