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0
파문 호 당 2010.7.17 양같이 순한 고요한 연못이다 왜 가만히 있는 나에게 돌을 던져 내 가슴에 파문을 일으켜 둥근 파문에 비수를 꽂는가 아니면 장난으로 던지는가 겹겹이 일어나는 파문 울렁거리는 가슴 참자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란다 파문을 잠재우자 잠잠한 내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