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1

말을 타고 말하다

인보 2011. 6. 9. 18:10
 



 

말을 타고 말을 하다 호 당 2011.6.9 말이 말을 잘 듣지 않아 말 등에서 말로 다독거렸다 소녀 소년들이 떼 지어 간다 길을 비켜달라고 말에서 내려 말을 질렀다 그런 말 들은 척 말고 에워싼다 얼른 말을 타고 말 탄 말에 그제야 길을 비켜준다 말이 높고 낮으니 이렇게 다를 수야 말 한마디가 말 등처럼 높더라.

'자작글-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발선인장을 묶어 놓고  (0) 2011.06.10
라면을 끓이며  (0) 2011.06.10
공원의 매실나무  (0) 2011.06.09
도서관에서  (0) 2011.06.09
묵밭에 문자의 꽃 피우다  (0)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