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1

묵향

인보 2021. 5. 29. 00:33
          묵향 /호당. 2021.5.28 은밀한 속삭임이 희열의 마찰음이 사르르 살살 시간이 쌓일수록 뱅뱅이 돌릴수록 녹아내린 향 화선지에 내린 새카맣게 배인 그윽한 묵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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