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보고 싶어 호 당 2006.8.23 긴긴 여름날 더위는 식을 줄 모르듯 당신이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 말 한마디 내뱉지 못하고 입가에 맴돌다가 사무쳐 당신의 고운 얼굴이 스크린에 흘러갑니다. 보고 싶다 지울 수 없는 그리움 미워할 수 없는 그리움 갖가지 얽힌 사연에 가슴 벅차올라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보고 싶은 당신이 여름의 열기처럼 달아오른 그리움을 달빛에 실어 그임에 보낸다.